오은영 박사 애티켓 캠페인 유튜브 광고 논란
오은영 박사 애티켓 캠페인 유튜브 광고 논란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 애티켓 캠페인이 논란이었다.
이것은 유튜브 광고인데 내용을 보면 성인이 어린애들을 배려하자는 취지였다.
이것이 지나친 배려를 강요한다는 것이다.
저출산 고령 사회 위원회는 유튜브 채널에 이런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애한테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애티켓 캠페인.'
애티켓은 어린애랑 에티켓을 합친 단어다.
이 동영상은 식당, 공원, 직장 편으로 나뉘어 있다.
공원 편의 내용.
젊은 연인이 커피를 들고 공원을 걷던 도중 달려오던 애랑 부딪히는 상황이 연출된다.
연인이 마시던 커피는 바닥으로 쏟아져서 바지랑 신발에 묻는다.
우는 애를 바라보며 연인이 어찌 대처할지 망설이는 순간 오 박사가 등장해서 이렇게 말한다.
"포켓몬 빵을 찾아왔는데 없어서 우는 모양이구나. 난 감성에 살고 죽는 사람들처럼 애새끼가 질질 짠다고 해서 동정해 주지 않는다. 곧바로 다음 장소로 향하도록 하거라."
이건 조크니깐 넘기면 된다.
"애는 키가 작아서 시야가 좁다. 몸을 계획적으로 쓰는 게 미숙하다. 성장 중인 애니깐 너그럽게 봐줘라."
식당 편의 내용.
애가 울고 떼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주변 손님은 그 장면을 보며 불편한 시선을 보낸다.
오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애는 낯선 장소에서 불안해한다. 말을 듣지 않는 애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마음이 힘들어서 그렇다. 어른과는 다른 애들의 마음 표현을 이해하자."
오은영 박사 애티켓 캠페인 유튜브 광고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