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수용소 박주아 사과문
탈덕수용소 박주아 사과문
안녕하세요. 탈덕수용소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었던 박주아입니다.
첫 동영상을 올렸을 때부터 제 채널이 해킹당할 때까지 제가 얼마나 악의적인 동영상을 올렸는지 저도 잘 압니다.
제가 관종이었나 봅니다.
유명한 아이돌, 배우를 저격하면 그 팬들이 보니깐 조회수도 잘 나오고 수입도 쏠쏠할 거라 생각한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조회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전 쏠쏠한 수입에 맛이 들렸습니다.
제 동영상에 나온 아이돌과 배우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조회수에 미쳤는지 금전에 미쳤는지 아무튼 미쳤습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제 채널을 안다고 관종 짓을 하면서 더욱 저격한 점.
그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또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영상, 사진을 잘라 붙여서 과장된 허위 사실을 만들어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장원영에게도 죄송합니다.
이 둘을 제외하고 제 동영상에서 억울하게 허위 사실, 악성 루머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팬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에 제 채널이 해킹됐습니다.
정확하게는 제 이메일이 해킹된 겁니다.
이번 일로 채널이 사라졌고 전 여태껏 제 범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소속사랑 연예인분에게 고소, 피해 보상을 피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전 고소를 달게 받을 자신이 있습니다.
연예인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전 지금 부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채널 이름은 예전과 똑같습니다.
유튜버라는 부직업을 버릴 수는 없어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채널의 목표랑 방향성을 달라졌습니다.
우선 예전과 같은 동영상을 제작하지 않을 겁니다.
연예인분들께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다룰 겁니다.
또한 부채널로 수익 창출을 하지 않을 겁니다.
어떤 수입이나 광고도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여태껏 이런 악의적인 동영상으로 벌어들인 수익 전부 기부하겠습니다.
약 2년 동안의 범죄가 죄송하다는 5 글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 압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요약
박주아는 관심종자이며 금전에 미친년이다.
(본인이 스스로 그렇게 말했다)
더는 기존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할 생각이 없다.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로 피해를 입었을 연예인들에게 사과한다.
고소를 달게 받을 것이다.
여태껏 벌어들인 수입 다 기부할 것이다.
탈덕수용소 박주아 사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