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윽박 매니저 스키 임금 체불 폭로 논란
최고다윽박 매니저 스키 임금 체불 폭로 논란
146명의 구독자를 누리고 있는 최고다윽박.
그가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이곳에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아프리카 BJ, 146만 유튜버에게 뒤통수를 당했다. 조언 부탁드린다.'
작성자 2는 얼마 전까지 해당 유튜버 1의 기획자, 매니저로 함께 일했다고 밝혔다.
2는 1에게 임금을 다 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억울함을 토로.
2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해 12월 30일.
1이 스키 콘텐츠를 제시.
2는 스키 장비를 대여.
1은 2에게 스키 경력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2는 10년 이상이라고 대답.
다음 날 스키 대여 후에 촬영 시작.
1은 스키 경력이 있는 2에게 먼저 시범을 보여달라고 하면서 다치면 다 산재 처리고 책임을 진다고 약속.
스키를 타던 2는 심하게 넘어지면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당일 병원 문이 다 닫혀 있어서 결국 집으로 귀가.
2는 통증이 더 심해졌고 다음 날 병원에 방문하려고 했지만 신년으로 문 열은 병원이 없어서 진통제를 먹으며 하루를 보냈다.
2일이 지나 근처 병원에서 진료받은 2는 급성 요추염좌 진단을 받고 나서 허리에 주사를 맞았다.
2는 1에게 병원에서 최대한 무리하지 말라고 전했다.
이에 1은 기획 구상은 됐냐고 물었다.
2는 이렇게 말했다.
"며칠 동안 오전에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출근했다. 허리가 아픈 것을 뻔히 아는데 내 차로 본인을 태우고 강원도까지 멀리 가서 촬영을 진행했다. 조기 출근이라서 물리치료도 못 받고 방송도 늦게 끝나서 퇴근 후 물리치료를 받지 못했다. 고통이 심해서 MRI를 찍었다. 척추 10, 11번 골절 6주 진단을 받았다. 자칫 큰일이 나면 뼈가 주저앉아서 철심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었다. 치료를 권장해서 입원했다. 1에게 말하니 스키 경력이 10년에 이 정도 넘어지셨는데 6주 진단이면 그전에도 허리가 안 좋았던 게 아닐까라고 대답. 출근 못 할 것 같다고 하니깐 근무 현황표 보내면서 입원으로 인한 근무 결손은 월급에서 차감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문제는 2가 다쳤을 때 1은 산재 처리를 해 주겠다고 했었는데 50% 정도만 지급해 주겠다고 말을 바꾼 것.
2는 이렇게 호소했다.
"최소 2월, 최고 3월까지 허리 교정기를 하며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MRI 촬영 등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생계를 위한 근무도 쉽지 않고 당장 앉아있는 것도 쉽지 않다. 일상생활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이 상황에서 부상으로 인한 근무 결손치 월급은 다 삭감 후 지급. 치료비는 5할 지급이면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오지 않고 억울하다."
이 논란에 대해서 최고다윽박은 동영상을 통해 다치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었다.
따져 보니깐 50% 정도 주는 게 맞았다.
법으로 따지면 안 줘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함께 일한 분이니깐 반 정도 주기로 했다고 해명.
최고다윽박 매니저 스키 임금 체불 폭로 논란